삼성전자 DMC 연구소 축소에 관하여

첫 입사한 조직이  DMC 연구소인 만큼 이번 아쉬움도 크다.
연구소 조직은 약 2000여명. 여기서 500명만 남고 대부분 사업부로 전진배치.

이제는 각 사업부들도 어느 정도 튼실한 선행 연구 조직을 갖추면서
DMC  연구소의 3~4년 선행 연구 의미가 퇴색. 자연스럽게 이런 구조조정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겠다.

나는
삼성전자가 정말 거대한 규모의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구조 조정이라고 생각한다.

매년 연말만 되면 조직이 여기저기 왔다갔다 해체되기도 하고 새로 생기기도 하고 그렇다.
DMC 연구소만 해도 전사 독립 조직에서 CE 부문 산하로 2015년 초 모두 이동했다가 말에는 500명 수준으로 축소되었다.
전배되는 연구원 개개인들에게는 꽤나 스트레스지만 회사 전체로 봤을 때는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 같다.

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다.
전사적으로 사업부간 기술 융합만큼은 연구소가 딱 적합했다고 생각했는데
앞으로 IoT나 사업부간 기술 융합은 어떤 조직이 담당하게 될까 궁금하다.

 

관련 뉴스 클리핑
http://news1.kr/articles/?2455208
http://economy.hankooki.com/lpage/it/201510/e20151013145433142760.htm
http://sbscnbc.sbs.co.kr/read.jsp?pmArticleId=10000763031

Published by

admin

Ji-woong Choi ;)